센터콘솔은 운전석과 동승석 사이에 위치한 수납공간이다. 보통 커버에 푹신한 소재를 덧대어 주행 시에는 팔을 올려 둘 수 있는 암레스트의 역할도 겸한다. 뒷면에는 보통 2열 승객을 위한 에어벤트가 장착된다. 전용 전기차나 미니밴처럼 차체 바닥이 평평한 차량은 센터콘솔을 움직일 수 있게 설계하는 경우도 있다. 가령 아이오닉 5의 센터콘솔은 '유니버설 아일랜드'라는 개념 아래 앞뒤로 최대 14cm까지 슬라이딩이 가능하다. 글러브 박스 역시 수납공간으로 동승석 쪽 대시보드 하단부에 위치한다. 직접 크랭크를 돌려 엔진 시동을 걸어야 했던 내연기관 자동차의 역사 초기, 장갑을 보관하기 위한 공간에서 유래한 명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