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명칭은 'PURE ETCR(Electric Touring Car Racing)'로, FIA(국제자동차연맹)가 주관하는 순수 전기 투어링카 레이스다. 현대차는 최고출력 500kW의 고성능 전기모터와 65kWh 배터리를 장착한 '벨로스터 N ETCR'을 출전시켜 전동화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ETCR은 비단 전기 파워트레인을 사용하는 것뿐 아니라, 레이스의 전반적인 운영에 환경 친화적인 기술과 정책을 적용하고 있다. 예컨대 현대차그룹이 단독으로 공급하는 HTWO 수소연료전지 발전기를 통해 레이스카에 친환경 전기를 공급하며 모든 경기에 사계절용 단일 타이어 모델을 사용하고, 경기장 내 플라스틱 사용을 금지하는 등 넓은 범위의 지속 가능한 모터스포츠를 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