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시블 바디 시스템(Flexible Body System)은 표준화된 차체에 모듈화된 부품을 조합해 다양한 사양의 차량을 만들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아 PV5에 최초로 적용된 해당 기술은 차체의 모듈화 설계를 기반으로 고객이 원하는 차량 제작을 가능하게 만든다. 전장, 전고와 함께 운전석을 제외한 후방 공간의 설계를 자유롭게 변경 가능하여, 별도의 개조 작업 없이 다양한 형식의 차량을 제작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를 구현하고자 혁신적인 차체 결합 구조를 적용하여 부품 교체의 용이성과 함께 충분한 강성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