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V는 사용 목적에 따라 차체부터 공간 구성까지 큰 폭으로 달라진다. 따라서 생산 효율화를 위해 하나의 공장에서 다양한 PBV를 안정적으로 생산하려면 기존 대량 생산 방식과는 다른 정교한 제조 기술이 요구된다. 기아의 PBV 특화 생산 기지로 탄생한 화성 EVO Plant는 이런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현대차 · 기아의 스마트팩토리 브랜드 ‘이포레스트(E-FOREST)’의 자동화 및 정보화 제조 솔루션과 사람을 향하는 스마트 기술을 대거 도입했다. 이를 통해 다차종 유연 생산, 생산 자동화 최적화, 데이터 기반 품질 관리 등 세 가지 제조 철학을 화성 EVO Plant의 차체 · 도장 · 조립 공장 전반에 반영했다.
특히 화성 EVO Plant는 로보틱스 기술을 활용한 생산 자동화 솔루션을 확대해 다차종 유연 생산의 기반을 마련했고, 차량별 생산 정보와 위치를 식별하는 스마트 태그를 활용해 부품부터 완성차까지 이어지는 데이터 기반 차세대 품질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스마트 태그는 차량에 적합한 공구 및 설비가 매칭되는 경우에만 작업하도록 지원해 이종 부품 장착 등 품질 기준 미달을 예방한다. 확보한 공정별 작업 · 검사 · 품질 데이터는 서버에 저장해 품질 이상을 신속하게 확인하고 관리한다.
또한 화성 EVO Plant는 AGV(Automated Guided Vehicle, 무인운반차) 기반의 스마트 물류 시스템으로 물류 효율성을 높이고, 건식 도장 부스로 탄소 배출량을 저감하는 등 친환경 공법도 적용했다. 여기에 중량물 장착과 같이 신체 부담이 큰 공정에도 자동화 기술을 적용해 작업자 친화적인 현장으로 거듭났다. ‘진화(Evolution)’와 ‘공장(Plant)’을 의미하는 이름처럼 자동차 공장의 혁신을 제시하는 화성 EVO Plant. 다양한 PBV를 가장 효율적으로 생산하는 화성 EVO Plant의 제조 솔루션을 소개한다.
차체 공장은 프레스 공장과 협력사에서 공급된 차체 패널을 결합해 하나의 차체(BIW, Body in White)로 완성하는 곳이다. 화성 EVO Plant의 차체 공장은 물류와 차체 생산 공정에 첨단 자동화 기술을 도입했다. 먼저, 차체 골격을 완성하는 메인벅 공정에는 차체의 주요 골격과 외관을 구성하는 부품을 단계별로 조립하는 ‘4-벅(Buck) 순차 조립 공법’을 적용했다.
이는 차체 내골격과 외장 패널을 사이드 인너벅(Side-Inner Buck), 루프 레일벅(Roof-Rail Buck), 사이드 아우터벅(Side-Outer Buck), 루프벅(Roof Buck) 4개로 분할해 순차 조립하는 방식이다. 사이드 인너벅과 루프 레일벅에서 차체 골격을 구성하고, 사이드 아우터벅과 루프벅에서 차체 외부를 완성함으로써 부위별 최적의 용접 조건을 구현해 차체 강성과 조립 품질을 높일 수 있다. 아울러 다양한 차량 제원과 사양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차체에는 구조적 제약으로 인해 일반적인 용접건이 접근할 수 없는 폐구간이 존재한다. 패널 접촉식 레이저 용접 기술인 L.S.S(Laser Seam Stepper)는 이런 폐구간을 접합하기 위한 핵심 기술이다. 기존 비접촉식 레이저 용접은 알루미늄이나 도금 강판처럼 반사율이 높은 소재에서 용접 효율이 떨어지고, 패널 간 미세 간극으로 인해 용접 불량이 발생하기도 한다.
반면 L.S.S는 레이저 헤드가 패널을 눌러주는 클램핑 동작으로 간극을 조절하고, 표면을 덮는 구조로 반사광을 차단해 레이저 빔을 집중시킨다. 이로써 레이저 빔 반사와 패널 간극 등 기존 방식의 한계를 최소화하고, 스팟 용접 수준의 고속 고정밀 접합을 구현해 생산 안정성과 품질을 동시에 확보했다.
자동창고는 물류의 정확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끌어올린 스마트 물류 체계로, QR코드를 통해 부품(차체 패널) 정보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보관한 뒤, 생산 시점에 각 라인으로 정확히 투입한다. 지게차 투입을 최소화해 물류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할 뿐 아니라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도 크게 낮춘다.
차체 이송은 AGV가 담당한다. AGV는 바닥에 설치된 경로를 따라 자율 주행하며, 센서로 주변을 인지해 사람이 접근하면 자동으로 멈춘다. 이뿐 아니라 도어, 테일게이트, 펜더 등의 부품이 실린 팔레트도 AGV를 활용해 각 공정에 자동으로 투입하고 있다. 차체를 실은 AGV가 다음 공정 라인에 도착하면, 2대의 로봇이 동기화된 협조 제어로 마치 한 몸처럼 움직이며 차체를 안정적으로 옮겨 싣는다. 바로 로봇 협조제어 이송 시스템이다. 이는 차체 앞뒤를 2개의 로봇 암이 각각 잡는 방식으로 길이와 사양이 다양한 PBV의 차체를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옮긴다.
차체에 무빙파츠(도어, 테일게이트 등)를 장착하는 공정도 자동화했다. 특히 이곳에서 생산 중인 PV5의 트윈 테일게이트는 현대차그룹 최초로 자동 장착 공정에 도전한 사례다. 이는 비전 센서가 차체 홀 위치를 측정한 뒤, 로봇이 자율 보정해 조립하는 기술로 차체와 무빙파츠의 간격을 균일하게 유지하는 등 수준 높은 외관 품질을 구현한다.
위로 열리는 일반적인 테일게이트는 힌지 2개가 상부에 있다. 반면 PV5 카고의 트윈 테일게이트는 좌우 측면에 힌지가 위치해 중력의 영향을 크게 받아 보다 정교한 장착이 요구된다. 화성 EVO Plant에서는 이를 좌우 동시 장착 방식으로 자동화하는 데 성공했다. 로봇이 부품 팔레트에서 테일게이트를 꺼내고, 비전 센서가 차체 홀 위치(무빙파츠 고정 부위)를 측정한 뒤 차체에 체결하는 전 과정이 완전 자동으로 이뤄진다.
여기에 자율 보정 장착 기술을 더해 작업 정확성과 조립 품질을 한층 끌어올리고, 차량 사양별로 크기와 무게가 다른 좌우 테일게이트를 독립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확장성도 마련했다. 작업자는 외부 모니터에서 실시간으로 장착 데이터를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 조정값을 입력해 품질을 세밀하게 관리할 수 있다.
도장은 차체에 색을 입히고 부식을 방지하는 공정으로, 차량의 외관 품질을 결정짓는 핵심 단계다. EVO Plant의 도장 공장은 친환경 설비와 첨단 자동화 기술을 결합했다. 가장 주목할 기술은 도장 공정의 친환경성을 근본적으로 끌어올린 건식 도장 부스 시스템이다. 기존 도장 부스는 도료 분진을 물로 포집하는 습식 방식으로, 습기와 악취를 머금은 도장 부스 내 공기를 재활용하기가 어려웠다.
반면, 건식 도장 부스는 필터로 도료 분진을 포집해 부스 내 배기 재활용 비율을 크게 높이고, 이를 통해 에너지 효율과 경제성, 친환경성을 동시에 개선한다. 화성 EVO Plant에 건식 도장 부스를 적용한 결과, 연간 에너지 운영 비용을 약 73억 4,000만 원에서 약 34억 4,000만 원으로 약 53% 절감했고, 연간 탄소 배출량 역시 1만 7,318톤에서 8,277톤으로 약 52% 줄였다.
PBV는 고객의 사용 목적이 폭넓은 만큼 컬러 니즈도 일반 차량 대비 다양하다. 이에 맞춰 화성 EVO Plant는 특수 컬러나 소량 주문 컬러도 효율적으로 생산하는 소량 컬러 공급 설비인 피그(PIG)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는 컬러 생산 완료 후 도료 배관 안에 남아 있는 잔여 도료를 피그로 대부분 회수함으로써 버려지는 도료를 최소화하며, 다른 색상으로 변경 시 배관 세척 작업에 들어가는 시간과 약품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이외에도 차체 내부와 외부를 동시에 도장하는 방식(상도1부스)을 병행해 도료 사용량을 절감하는 등 고객 맞춤형 PBV 시대에 최적화된 유연 도장 기술을 두루 확보했다.
도장 품질을 결정짓는 주요 작업도 자동화 영역으로 편입했다. 차체 도장 및 방청의 밑바탕이 되는 전착 공정에는 검사, 샌딩, 와이핑을, 그리고 외관 색상을 구현하는 상도 공정에는 샌딩, 폴리싱을 로봇 기반 자동화로 전환했다. 전착 샌딩은 전착 공정에서 발생한 바디 표면의 이물을 샌드페이퍼로 제거하는 공정이며, 와이핑은 중상도 도포에 앞서 고압 에어와 브러시로 바디 표면의 미세 먼지를 최종 제거하는 공정이다. 두 공정을 모두 자동화함으로써 후공정으로의 불량 유출을 사전에 차단하고, 도장 품질의 균일성을 확보했다.
도장 외관의 미세한 불량을 수정하는 상도 외관 불량 수정 자동화는 세 단계로 이뤄진다. 먼저 다수의 고해상도 비전 센서가 도장 바디의 외관을 정밀 스캔하고, 실시간 AI 분석으로 불량 유형과 넓이 및 길이를 판별한다. 이어 검출된 불량 정보를 전달받은 로봇이 도장면에 남은 미세 이물을 샌딩으로 제거하고, 마지막으로 폴리싱 공정에서 샌딩 자국을 지워 도장 표면을 편평하게 마감한다. 그동안 작업자의 손과 눈에 의존하던 것에서 벗어나 로봇이 미세 도장 결함을 감지하고 수정해 도장 품질의 편차를 개선하는 효과를 얻었다.
조립 공장은 내 · 외장 부품과 구동계, 배터리 등을 조립하는 곳이다. EVO Plant의 조립 공장에는 고중량·고부하 작업을 중심으로 공정별 특성에 맞춘 로보틱스 기반 생산 자동화 기술을 적용해 생산 품질을 한 차원 높이고, 작업자의 신체 부담을 최소화했다. 주요 자동화 기술은 로봇이 후드를 이송-정렬-체결하는 후드 자동 장착, 차량별 부착 위치를 인식해 자율 보정하는 엠블럼 자동 부착, 크래쉬패드 자동 장착, 헤드라이닝 자동 장착 등이 있다.
먼저, 후드 조립의 경우 부품 이동, 정렬, 체결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했다. 첫 번째 로봇이 부품 팔레트에서 후드를 꺼내 센터링 장치에 정확한 위치로 정렬하면, 두 번째 로봇과 세 번째 로봇이 볼트 4개를 집어 상부 2개소, 하부 2개소 순으로 체결한다. 이로써 차체 색상과 대비되는 복합섬유소재의 블랙 후드를 정확히 결합해 PV5만의 시그니처 디자인을 완성한다.
엠블럼 부착 자동화는 로봇이 흡착컵으로 엠블럼을 들어 올린 뒤 이형지를 제거하면, 비전 시스템이 차량 위치를 촬영해 보정값을 로봇에 전달하고, 로봇이 정확한 위치에 부착한 뒤 롤러로 눌러 밀착한다. 차량의 얼굴이 되는 엠블럼을 언제나 정확하고 균일한 위치에 부착할 수 있어 엠블럼 들뜸 같은 품질 편차를 최소화한다.
실내 부품 조립 공정 일부는 작업자의 근골격계에 부담을 주기도 한다. 크래쉬패드와 헤드라이닝 조립 공정이 대표적이다. 화성 EVO Plant에서는 이를 자동화함으로써 작업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했다. 가령 크래쉬패드 자동 장착의 경우 로봇이 3D 비전으로 크래쉬패드의 위치를 확인해 실내로 투입한 뒤, 볼트 체결까지 자동으로 완료한다.
헤드라이닝 장착은 작업자가 차량 실내에 진입해 허리를 숙여 작업해야 하기에, 작업자의 신체에 부담이 많이 되는 공정이다. PV5의 헤드라이닝은 프런트-센터-리어 3피스로 구성되며, 이 중 와이어링 결선과 공조 덕트 작업이 필요한 센터를 제외한 프런트 및 리어 헤드라이닝을 로봇이 자동 장착한다.
작업 과정은 다음과 같다. 로봇이 헤드라이닝의 바코드를 읽어 바디 정보와 사양을 매칭한다. 이어서 센터링 장치가 헤드라이닝을 차 안으로 옮기면, 비전 센서가 정확한 조립을 위해 헤드라이닝과 차량 위치를 촬영 및 보정한다. 이 정보를 바탕으로 로봇이 헤드라이닝을 루프에 정확하게 끼워 장착하며, 조립 품질까지 추가로 검증한다.
차량의 외관 품질은 비전 센서로 정밀하게 검증한다. 외관 품질 검사에서는 상부에 설치한 3D 비전 카메라가 차량 전체를 스캔해 좌표를 생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로봇 측정 각도를 보정한 뒤 차량 좌우 각 21개 포인트의 간격과 단차를 ±0.2mm 정밀도 수준으로 측정한다. 이어지는 외장 비전 검사에서는 18개의 카메라로 24개 부품의 이종 장착 및 미장착 여부를 점검한다. 아웃사이드 미러, 펜더, 도어 가니시 및 핸들 등 부품 오사양 여부 외에 루프의 볼트 누락까지 빠짐없이 점검해 균일한 품질을 확보한다.
헤드램프 에이밍 작업도 자동으로 이루어진다. 차량 조립 시에는 헤드램프가 빛을 비추는 방향(광축)을 정해진 범위로 조정하는 에이밍 작업이 필수적이다. 에이밍 작업에는 헤드램프 빛을 측정하고 이에 맞춰 헤드램프 내 조절 볼트를 미세하게 조정하는 등 정밀성이 요구된다. 작업 과정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로봇이 비전 센서로 후드 열림 여부를 확인하면, 두 번째 로봇이 후드를 열어 헤드램프의 상부 볼트를 조정해 광도 3,000~50,000cd, 광축 ±0.1°의 규격 범위 내로 정밀하게 맞춘다.
화성 EVO Plant가 여느 자동차 공장과 차별화되는 지점은 생산 데이터를 활용해 부품부터 완성차까지 연속성 있는 품질 관리를 실현한 ‘데이터 기반 차세대 품질 관리 시스템’에 있다. 이는 부품 체결, 비전 검사 결과, 자율 보정 장착 데이터 등 생산 과정 전반을 데이터로 수집해 하나의 통합 플랫폼에서 관리하는 품질 관리 체계다.
이는 차체 패널의 QR코드부터, 차체 공장의 용접 데이터, 조립 공장의 체결 이력, 검차 라인의 외관 검사 결과까지 PBV 한 대의 모든 품질 데이터를 하나의 이력으로 연결한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품질 기준 미달 시 그 원인을 정밀 추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생산 데이터를 학습한 AI가 잠재적 품질 편차를 미연에 방지하는 선제적 품질 관리도 뒷받침한다.
기존 자동차 공장에서는 볼트가 규정 토크대로 체결됐는지 확인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화성 EVO Plant는 이러한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 체결 보증 시스템을 도입했다. *너트 러너로 체결되는 모든 주요 볼트의 토크, 각도, 체결 순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규정값을 벗어난 체결이 감지되면 차량이 다음 공정으로 이동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너트 러너(Nutrunner): 볼트, 너트를 정밀한 힘과 각도로 조이고 그 결과를 데이터로 관리하는 고성능 자동 나사 체결 제어 장치
한편, 차량에는 UWB(초광대역) 통신 기반 스마트 태그가 부착돼 차량과 공구의 위치를 실시간 추적한다. 이를 통해 공구가 어떤 차량을 작업 중인지 자동으로 판단하고 체결값을 해당 차량의 바디번호와 1:1로 매칭한다. 매칭된 데이터는 차세대 품질 관리 시스템을 거쳐 체결 결과를 자동 판정하며, 기준 미달 시에는 마지막 공정(수정장)에서 보완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실시간 전송한다. 크래쉬패드, 후드, 도어, 시트 등 중량물 체결 공정에 체결 보증 시스템을 적용해 진동, 누유, 안전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주요 체결부의 품질을 강화했다.
기존 현장에서는 종이로 된 작업 지시서를 차량 후드에 부착해 작업자가 육안으로 조립 사양을 구분하도록 했다. 하지만 PBV 생산에서는 사양 구성이 다양한 차종 특성으로 인해 이런 작업 방식을 개선할 필요가 있었다. 이에 화성 EVO Plant에서는 종이 작업 지시서를 없애고 체결 공정마다 설치된 작업 지시 모니터를 통해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공정에 차량이 진입하면 작업 지시 모니터의 큰 화면을 통해 부품 사양, 공법서, 주의사항 등 작업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명확하게 전달한다. 종이 작업 지시서를 출력하고 회수하는 업무가 사라지고 온전히 체결 작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등 작업 효율성을 향상할 수 있다.
검사성적서도 모바일로 전환했다. 모바일 검사성적서에서는 검차, 체결, 액체류 주입, 비전 검사 등 모든 품질 공정 데이터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작업자와 품질 담당자 등 여러 관리자가 함께 공유해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다. 종이 수기 과정에서 발생하던 오기입이 사라지고, 사진 첨부, 확대, 채팅 공유 기능으로 불량 위치를 정확히 기록해 데이터 정합성도 높아졌다.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화성 EVO Plant는 첨단 제조 솔루션을 기반으로 PBV에 최적화된 생산 유연성과 효율성을 갖췄다. 나아가 부품 하나까지 이력을 추적하는 데이터 기반 차세대 품질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선제적 품질 관리의 기틀을 마련했다. 작업자에게는 더 안전한 작업 환경을, 고객에게는 만족도 높은 PBV를 제공하는 배경이다.
2026년 현재 화성 EVO Plant는 연 10만 대 생산 능력의 화성 EVO Plant East를 가동 중이며, 내년에는 PV7 생산을 담당할 화성 EVO Plant West로 그 규모를 확장할 예정이다. EVO Plant West가 가동되면 연 20만 대 규모의 PBV 생산 체제가 완성된다. 첨단 제조 솔루션을 집약한 화성 EVO Plant는 PBV 시대의 원동력이자 미래 모빌리티 제조의 새로운 기준이 될 전망이다.